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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2016-02-28 눈 내리는 날 커튼을 닫고 있어 눈이 오는 줄도 모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폭설.급하게 카메라만 챙겨들고 근처로. 눈 오늘 날은 어두워서 노출조절이 힘들다.내리는 눈을 잡자니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날이 어두운데 셔터스피드까지 빠르게 하니 사진이 어둡게 나온다.결국 노출보정도 적용하고 후보정도 필요하다.그리고 쌓인 눈을 찍을 때는 화이트밸런스와 노출값 조정을 같이 해줘야 한다.정말 사진은 경험인듯 싶다. 더보기
2016-02-27 첫 야경촬영 도전 잠깐 나가는 김에 삼각대를 챙겨 야경에 도전해보기로 했다.멀리 가기는 좀 그렇고 뒷산으로. 손각대로 한번 도전. 확실히 a7m2의 손떨방 성능은 굉장하다. 1/5~1/10초 사이정도는 버틸 수 있다. 더보기
2016-02-27 일상 뒷산, 제멋대로인 날씨.마무리는 커피. 더보기
구글 애드센스 PIN 도착 구글 애드센스 PIN GOOGLE ADSENSE PIN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없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냥 일상을 기록하고 관심사를 정리하는 것이 주목적인 경우가 많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 글 올리는거 수익까지 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하다.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면 포스트 곳곳에 광고가 보인다. 물론 클릭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걸 어떻게 등록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블로그 배너광고는 보통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에서 광고 등록을 한 후 광고 애드온으로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기업들이 그리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가 너무 빈약하다면 광고허가가 안떨어진다. 때문에 블로그가 어느정도 활성화되고 나서야 광고를 걸 수 있다. 광고를 건다고 바.. 더보기
2016-02-25 일상 떡볶이. 그리고 커피.. 가 아니라 호지티. 여전히 맞지 않는 핀. 더보기
2016-02-23 일상 정동길 반 정도? 점심시간을 이용한 산책.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다. 사람도 많아서 편하게 찍기엔 조금 힘든 환경. 사용된 바디는 소니 알파7 마크2(a7m2, a7 ii), 렌즈는 SEL2470Z. 괜히 감튀 끝에 초점을 한번 맞춰보고 싶었다. 비둘기 팔자가 상팔자. 더보기
[나들이]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SEONYUDO PARK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친구랑 문래창작촌을 한바퀴 돌고 고민에 빠졌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버린 것이다. 뭐 남자 둘이서 일찍 헤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오랜만에 나왔는데 그냥 들어가기엔 뭔가 억울했다. 일단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영등포역으로 걸었다. 백화점이 두개나 있으니 뭐라도 먹을게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었다. 그리고 결국 백화점 푸드코트로 갔다. 간단하게 먹자고 생각했으나, 앉을 자리가 없어 회전초밥을 먹었는데 엄청 비싸다. 먹을만한건 다 비싼 접시다. 싼 접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그래서 도착한 선유도 공원. 우중충한 날씨라 썩 좋게는 안나온다. 절대 손 문제가 아니다. (...) 탁 트인 한강을 보는게 제일 매력적인 것.. 더보기
[나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창작촌 문래창작촌 영등포구 문래동3가 카메라는 샀는데, 좀처럼 나갈 일이 없어 제대로 찍어보지를 못했다. 귀찮음도 한몫 했지만 날씨가 너무 추운 탓도 있었다고 변명해본다. 마침 서울 사는 친구가 삼각대 남는 것이 있어 준다고 해서 그럼 출사(라고 거창하게 적지만 그냥 산책)나 한번 가자고 말이 나왔다. 해서 간 곳이 바로 '문래창작촌'. 남자 둘이서 돌아다니는게 영 모양새는 좋지 않으나, 어디까지나 카메라에 먼지 쌓이는걸 막는게 목적이니 상관없다. (오열) 문래창작촌은 일제시대 방적공장들이 모여들면서 생긴 곳이라고 한다. 이후 공장들이 상당히 밀집해서 큰 규모를 이루고 있었으나, 서울 도심이 커지면서 공장들이 사라지고 지금은 작은 제철업체들과 공방들이 남아있다. 실제로 가보니 규모는 그냥저냥 걸어서 30분 정도.. 더보기
[치킨] 서울 강서구 화곡동 엉짱윤 치킨 서울 강서구 화곡동 엉짱윤 치킨 자취생활을 하게되면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게 된다. 물론 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나름의 큰 꿈과 희망이 있다. 직접 요리도 하고 식물도 기르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하고, 등등. 좋다. 좋은 마음가짐이다. 나 또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자취생활을 시작했다. 자취생활 8년째, 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게 만만찮다. 귀차니즘 이전에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큰 적은 귀차니즘이 맞다.) 마트에서 양파 2개와 5개 중 어느 것이 싼지 보면 답이 나온다. 당연하게도 5개 묶음의 개당 가격이 더 싸게 나온다. 수량할인은 자취생활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현실적인 적이다. 1개를 사면 충분하지만 2개를 사면 1개를 사는 것보다 싸게 살 수 있다. 하지만 2개.. 더보기
검사외전 A Violent Prosecutor (2016) 검사외전 A Violent Prosecutor 2015 개봉일 : 2016. 02. 03 감독 : 이일형 배우 : 황정민(변재욱 역), 강동원(한치원 역), 이성민(우종길 역), 박성웅(양민우 역), 신소율(김하나 역) 우연한 기회로 개봉일에 보게 된 검사외전. 영문제목은 A Violent Prosecutor, 폭력적인 검사이다. 글쎄, 영문제목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조금 안맞는 기분이 드는건 검사외전이라는 말과 번역의 맥랙이 안맞는 것뿐만 아니라, 폭력을 활용하는 검사는 단순히 캐릭터의 성격일 뿐이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제목부터 뭔가 분석해보고 싶다. '검사'와 '외전'이 합쳐진 것 같은데, 그 중 검사는 아무리봐도 그 검사檢事가 맞는거 같다. (劍士-칼을 다루는 사람-는 아니겠지.) 그럼 외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