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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잡담 CHATS

구글 애드센스 PIN 도착

 

구글 애드센스 PIN

GOOGLE ADSENSE PIN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없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냥 일상을 기록하고 관심사를 정리하는 것이 주목적인 경우가 많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 글 올리는거 수익까지 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하다.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면 포스트 곳곳에 광고가 보인다. 물론 클릭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걸 어떻게 등록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블로그 배너광고는 보통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에서 광고 등록을 한 후 광고 애드온으로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기업들이 그리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가 너무 빈약하다면 광고허가가 안떨어진다. 때문에 블로그가 어느정도 활성화되고 나서야 광고를 걸 수 있다. 광고를 건다고 바로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다. 노출수, 조회수, 유효조회수 등등 복잡한 계산을 걸쳐 광고수입이 결정되는데, 그나마도 일정 금액 이상 발생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는다. 구글의 경우 10$이상 수익이 발생한 경우 수익자의 주소지 확인을 위해 PIN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국제우편이기 때문에 2~3 주 정도 걸린다. 본인의 PIN도 2월 2일에 생성되었지만 25일이 되어서야 수령했다. A5 용지를 반으로 접은 크기의 우편이 날라오며, 한쪽 면에는 구글 로고, 반대쪽에는 주소가 적혀있다. 테이프로 봉인되어 있으며 개봉하면 PIN과 함께 등록방법이 적혀있다.


 


 구글에서 날라온 핀번호(엄밀히 따지자면 PIN 자체가 개인식별번호이기 때문이 핀번호라고 부르는 것은 중복명칭이다.). 생각보다 굉장히 단촐하게 날라온다. PIN을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사용자 확인이 완료되고 지급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수표와 계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최소 지급액이 100$이기 때문에 PIN을 입력한다고해서 바로 돈을 받을 수는 없다.

 이제 10$를 넘겼는데 언제 100$까지 달성할지... 올해 안에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래도 돈을 버는게 주목적은 아니기 때문에 소소한 이벤트로 괜찮은 일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