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DAILY/식당 RESTAURANT & 음식 FOOD

[버거킹] 스노우치즈와퍼 세트 + 스노우치즈프라이


버거킹 BURGER KING

스노우치즈와퍼 SNOWCHEESE WHOPPER

스노우치즈프라이 SNOWCHEESE FRIES



 YOU KNOW NOTHING.

 한 주의 마무리는 역시 버거킹 딜리버리다. (근거없음.) 버거킹은 1년 내내 세일을 하기 때문에 매장에 가서 사먹는게 이득이지만, 일요일 아침부터 나가기는 너무 귀찮은 관계로 딜리버리 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주문했다. 때문에 상당히 비싸다. 아래와 같은 구성이 약 11,000원 정도 한다. 돈을 조금 더 보태면 치킨을 먹을 수 있다.

 시즌메뉴로 나온 아무것도 모르는 존스노우씨와 무슨 관계가 있을거 같은 스노우치즈 시리즈이다. 스노우치즈가 뭔가 했더니 그냥 화이트치즈다. 스노우치즈 와퍼류가 있고, 스노우치즈 감자튀김이 있다. 감자튀김의 경우, 감자튀김 위에 치즈가 뿌려지기 때문에 따로 박스에 포장되어서 온다. 하지만 배달 오면서 치즈가 다 식어버려서 스노우치즈프라이는 눌러붙어 상자도 잘 안열린다. (눙물)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을거 같다. 식어도 맛있으니까. 





 스노우치즈와퍼는 그냥 와퍼에 화이트 치즈가 추가된거다. 별로 특별할게 없다. 맛도 비슷하다. 근데 더 비싸. 그냥 시즌 한정이니 한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그냥 진리의 와퍼를 먹도록 하자. 와퍼가 짱이다. 집 근처 버거킹이 좀 멀어서 그런지 상당히 식어서 왔다. 그래도 뭐 전자렌지에 몇초 돌리면 따뜻해지니까 상관은 없는데, 확실히 매장에서 먹는것만은 못하다. 매장에서 따뜻할 때 바로 먹으면 치즈맛이 괜찮을거 같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독거인의 삶이란 그런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