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4TB 외장하드
마이 패스포트
WESTERN DIGITAL 4TB EXTERNAL HDD
MY PASSPORT
딱히 싸게 나온건 아니지만 8달러나(?) 깎아주는 아마존 이벤트 때문에 구입하게 된 외장하드다. 기존에 2TB 시게이트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좀 저장하고 나니 금방금방 용량이 차버린다. 정리하기는 또 귀찮고 (..)
할인이 되는 김에 4TB 외장하드를 추가로 구매해서 저장공간을 늘려보기로 했다.
- 기본 사양 -
크기 : 81.5mm x 110mm x 21.5mm
무게 : 약 240g
하드디스크 회전속도 : 5400 RPM
USB : 3.0
패키지는 굉장히 심플하다. 개인적으로 박스 색도 제품 색이랑 맞춰줬으면 괜찮았을듯 싶은데.
안에 속 박스가 따로 있다. 오히려 속 박스가 깔끔한 느낌.
구성품은 매우 간단하다.
WD 소프트웨어 안내랑 설명서, 외장하드 본체, 그리고 USB 3.0 케이블이다.
이번에 구입한 녀석은 My Passport의 초기모델로 구형이다.
신형들은 여러 파생제품들로 나와서 각각 시장에 맞는 포지션이 있는데, 이 구버전은 그냥 그런거 없고
외장하드다.
외부에 있는 포트는 하단의 USB 3.0 포트 뿐이다.
이제 슬슬 USB Type-C가 달린 제품들이 나올 때인거 같아서 조금 더 참을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LED가 달려있어서 전원 및 작업 여부를 알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게이트 2TB 외장하드와의 비교.
디자인은 시게이트 쪽이 훨씬 깔끔.
그런데 테스트하면서 비교해보니 조용하기는 WD 쪽이 좀 더 조용하다.
시게이트 하드는 좀 써서 그런가..
두께차이는 2배.
처음 PC와 연결하면 초기작업에 시간이 좀 걸린다.
대략 30초 정도 지나면 인식되는데, 기본적으로 WD 프로그램들이 저장되어 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Crystal Disk Info)로 살펴본 하드디스크의 상태.
다행히(?) 신품이 맞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Crystal Disk Mark)로 확인해본 하드디스크의 성능.
그냥저냥 USB 3.0 외장하드다. 특별할 건 없는듯.
아무래도 구형 제품이라 투박한 느낌이 있기는 한데 어차피 외장하드는 용량만 크면 장땡이니. 크기는 하드디스크의 태생 상 더 작아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기본 구성품으로 파우치가 없는게 흠인데, 인터넷에서 3천원 내외로 WD 파우치를 구매할 수 있다. 지금 오는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