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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블랙오닉스 & 갤럭시 S7 엣지 블랙펄 잠깐 비교


삼성 갤럭시 S7 블랙오닉스 & 갤럭시 S7 엣지 블랙펄

SAMSUNG GALAXY S7 BLACK ONYX & GALAXY S7 EDGE BLACK PEARL




 갤럭시S8이 발매된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이런저런 이슈들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결정적으로 후면 지문인식이 영 적응이 안될 것 같아 그냥 갤럭시S7을 쓰기로 했다. (애초에 차기 노트나 아이폰을 기다릴 계획이었지만) 문제는 배터리가 좀 아쉽다는 것. 일상적으로 쓰면 화면켜짐 4시간 내외로 찍히는데, 이게 밖에 돌아다닐 때는 은근히 아슬아슬하다. 때문에 갤럭시s8+도 고려를 했던 것이다. 하지만 후면 지문인식을 포함한 몇몇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 때문에 갤럭시s8은 제껴두기로 하고, 당장 쓰기 무난한 갤럭시s7 엣지를 구매하였다. 처음엔 그냥 대충사려고 했는데, 왠지 오래쓸 것 같아 블랙펄 128GB 버전을 구매. 이렇게 놓고 보니 갤럭시s7 블랙오닉스 모델과 묘하게 비교가 가능할 것 같다.


- 기본 사양(엣지 모델) -

디스플레이 : 5.5인치 엣지 아몰레드 (2560x1440 해상도)

AP : 삼성 엑시노스 8890

GPU : Mali-T880

램 : 4GB

내장스토리지 : 128GB

크기 : 150.9mm x 72.6mm x 7.7mm

두께 : 7.7mm

배터리 : 3600mAh



박스는 같은 세대 제품답게 당연하게도 비슷한 패키징이다.

아무래도 엣지가 5.5인치로 다소 크기 문에 박스도 약간 더 크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비교.

이렇게 보니 블랙오닉스는 그냥 다크그레이 색상이고, 블랙펄이 진짜 블랙 색상이다.

터져버린 노트7의 블랙 색상을 가져온 것 같은데 노트7 구매 당시 블랙 색상을 늦게 발매하는 만행 때문에 삼성에 정떨어진걸 생각하면 이걸 또 왜 샀나 싶기는 하다.






전후면 색상도 그렇지만 사실 가장 티가 나는 것은 테두리 메탈 부분이다. 블랙오닉스 색상의 경우 테두리는 실버인 반면, 블랙펄 색상은 테두리 메탈도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있다.

이게 좀 당연한 색상처리가 아닌가 싶은데, 갤럭시s8이 되어서야 테두리를 깔맞춤으로 내놓고 있다. 물론 전면은 블랙 통일이라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하지만.


 확실히 배터리는 당장 체감될 정도로 플랫 모델 보다는 엣지 모델이 오래간다. 크기도 생각보다 차이가 안나서 처음에 살 때부터 그냥 엣지를 살껄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디자인 적으로도 색상만 변했음에도 고급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쓸데없이 돈이 나가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