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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INTERESTS/개봉기 UNBOXING

A5000 및 A5100 소니 속사케이스 LCS-EBD 개봉기



소니 속사케이스 LCS-EBD

개봉기




 현재 소니코리아에서 미러리스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알파의 겨울, 완벽한 선물을 만나다"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적고보니 오늘까지. 참고 : 링크) 구입일 기준으로는 01월 31일까지, 등록 기간 및 사은품 신청일은 02월 04일까지이다. (사실 뭐 이제 끝났다고 봐야..) 소니 A6000, A5100, A5000 구매자들을 상대로 한 이벤트이며, 정품이면 구매채널은 웬만하면상관없이 다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선택할 수 있는 사은품은 A6000의 경우 속사케이스 또는 10,000mAh짜리 보조배터리, A5100의 경우 속사케이스 또는 5,000mAh 보조배터리, A5000은 선택권 그런거 없고 3,400mAh짜리 보조배터리이다. 보조배터리는 이미 삼성 것과 샤오미 것이 있기 때문에 속사케이스를 신청했다.

 분명 제품 설명에는 그냥 바디 케이스라고 되어 있는데 왜 속사케이스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그렇게 부르니 그렇게 부른다. 심지어 속사케이스는 한자어와 영어의 합성어이다. (분명 내가 알기로 속사 케이스는 바디 전체를 보호하면서 앞에 렌즈 부분만 따로 여는게 있어서 금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케이스 형태인걸로 아는데.. 이건 바디 반밖에 보호를 못한다.) 어쨌든, 이벤트로 공짜로 주니 감사히 써야겠다. 이벤트 설명 상에는 신청 3주 후부터 배송이라고 되어있으나, 등록 후 약 2주만에 받았다.



 A5000과 A5100은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케이스도 호환된다.




 생각보다 케이스가 단단해서 놀랐다. 그냥 인조가죽 쪼가리들 붙여놓은 것인줄 알았는데, 형태는 플라스틱이다. 그리고 하단에 나사로 연결되기 때문에 고정력은 확실히 뛰어나다. 다만, 삼각대를 사용하려면 케이스를 빼야한다. (...)





 속사케이스를 장착한 모습. 음.. 바디가 브라운이기는 하지만 밝은 브라운이 아니라 다크브라운에 약간 구리빛이 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썩 어울리진 않는 것 같다. 게다가 렌즈도 블랙이라. 카메라 바디는 그냥 블랙이나 화이트가 무난한거 같다. 괜히 특이한 색을 사면 다른 악세서리가 안어울리게 된다.

무난한 걸로 고르자. (사실 블랙으로 사고싶었으나, 블랙색상이 없어서 그나마 화이트보다는 어두운 브라운으로 골랐는데,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