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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S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서피스, 루미아와 관련된 사항을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발표

MICROSOFT ANNOUNCEMENT

 

 

 

출처: https://www.thurrott.com/xbox/63519/microsoft-announces-major-milestones-for-xbox-surface-and-lumia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서피스, 그리고 루미아에 대한 주요한 사항들을 발표했다.

 

- 엑스박스(Xbox) : 2015년은 엑스박스에게 있어 최고의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엑스박스 원 발표를 통해 엑스박스 사용자가 증가하고, 윈도우 10과 연계된 시스템 구축으로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엑스박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기기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과 함께 콘솔 시장의 양대산맥이다. 하지만 신형기기인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간 사양차이가 발생하면서 작년은 플레이스테이션의 판정승이었다. 물론 각자 독점작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확실히 우세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타이틀은 플레이스테이션 쪽이 많았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더불어 같은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스테이션4는 1080p 해상도, 엑스박스원은 900p로 구동되는 경우가 발생해, 하드웨어 사양에 의한 게이밍 경험차이가 발생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작년 하반기에 엑스박스와 윈도우10을 통합 운영하려는 시도들이 있었고, 꽤 신선한 시도였다는 점은 인정할 만하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대로 마냥 엑스박스에게 있어 최고의 해였는지는 의문.

 

- 서피스 북(Surface Book)의 새로운 10개의 시장

 서피스 북은 북미 지역에만 정발되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10개의 시장에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중국과 홍콩에서는 예약판매에 들어갔으며, 오스트리아,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뉴질랜드, 그리고 일본에서 곧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이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중국, 홍콩 : 1월 5일

 호주, 뉴질랜드 : 1월 28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 2월 18일

 일본 :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음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로 수주 내로 인도에 서피스 프로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는 기사가 뜬지도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발매 예정국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점은 조금 실망스럽다. 전세계적으로 물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확실한듯. 특히 초기 불량문제가 많아 리퍼수요를 감당하기도 힘들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파인증을 통과하면 한 달이내로 발매가 되는데, 과연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시장에 언제 정식으로 발매할지는 의문. 이미 해외직구로 구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만약 한국에 정발된다고 하면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도 AS가 가능하기 때문에(서피스 라인은 월드 워런티 적용) 정발여부는 중요하다.

 

- 루미아 950과 950 XL :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다.

 루미아와 관련된 소식이 가장 관심을 덜 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초의 윈도우10 스마트폰인 루미아 950을 발매하면서 초기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원문을 쓴 작성자도 신뢰가 가지 않는 소리라고 한다. 말 그대로, 윈도우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나 안드로이드는 커녕, 후발주자인 타이젠에도 따라잡히게 생겼다. 윈도우 모바일의 몰락은 시장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고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면 기존 패러다임의 점유율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주요 사례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