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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S

MS '서피스북' 전파인증 통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

MICROSOFT SURFACE BOOK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icrosoft.com/surface)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3657040&viewType=pc

 

 

 서피스북이 드디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서피스 프로4 출시 당시 서피스북에 대한 출시예정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에는 서피스북이 정발되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전파인증을 통과함으로써 국내 정발이 멀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해외직구하신 분들에게는 국내에서도 AS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한다.

 서피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처음 발매한 노트북 형식의 디바이스인데, 상판과 하판이 분리되면서 상판만을 사용하면 태블릿처럼, 하판을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컨셉의 제품이다. 디지털 스타일러스(엔트리그 방식) 입력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가격인데, 국내에서는 최저가 모델이 170만원 전후(1,699 달러)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사양 서피스북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화면: 13.5인치 (3000x2000 해상도, 3:2비율)

 CPU: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5-6300U

 GPU: 인텔 HD520 (내장. 상위모델의 경우 하판에 지포스 640m이 장착되어 있음) 

 RAM: 8GB

 SSD: 256GB


 서피스북은 전체적으로 서피스 프로4보다 사양수준이 높다. 가장 저렴한 버전도 서피스 프로4에서는 중간급 성능. 때문에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각종 리뷰를 종합해보면 배터리 수준이 서피스 프로4의 1.5배에서 2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사용패턴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서피스북의 경우 상판과 하판 모두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꽤 나오는데, 상판만 분리해서 사용할 경우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판과 결합하여 사용 시 약 8시간~10시간 정도의 시간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 서피스 프로4(직접 사용하고 있는데, 약 5시간~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보다 확실히 오래간다고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힌지부분이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결합 부분에 공간이 생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상판 부분만 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판 부분에 부품이 많이 들어가,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디스플레이 부분인 상판에 무게중심이 꽤 쏠리게 되어, 각도 조절에 제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