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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 셔틀 휴대용 USB Type-C 허브 / HooToo Shuttle Portable USB Type-C Hub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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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 셔틀 휴대용 USB Type-C 허브 / HooToo Shuttle Portable USB Type-C Hub

MOMENTLY 2018. 6. 10. 16:15


후투 셔틀 휴대용 USB Type-C 허브

HOOTOO SHUTTLE PORTABLE USB TYPE-C HUB




 옛날 노트북들은 포트가 아주 많았다. DVI에 USB도 여러개 달려있고, SD카드에 ODD까지 달려있기도 했다. 본체가 두꺼웠기에 가능한 일인데, 당연히 굉장히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고 내부 부품들이 소형화되면서 랩탑의 크기와 두께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애플 키노트에서 서류봉투 속에서 나오던 맥북 에어는 그런 소형화의 상징이다.

 최근 랩탑들이 작고 가벼워지는 데다가 얇아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바로 포트 부족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USB Type-C 포트가 일반화되면서 C 포트는 꽤 넉넉하게 들어간다. 일반적인 랩탑이라면 2~3개 정도는 존재한다. 보통은 썬더볼트3 지원 포트도 1~2개 들어간다. 문제는 USB Type-C를 제외한 포트들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것이다. 아무리 Type-C 포트가 일반화되는 중이라고는 해도, 이미 깔려있는 구형기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모든 포트들이 교체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결국에는 Type-C 포트로 오디오, 비디오 등 모든 데이터 전송이 통일될 것이지만) 포트가 다 교체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Type-C 허브가 꽤 인기다. 상당히 많은 종류가 나와있기 때문에 취향별로 고를 수 있는데, 썬더볼트3 허브의 경우 대부분의 포트가 들어가 있고 굉장히 강력하지만 크기와 무게가 휴대하기엔 좀 애매하며 기기에서 썬더볼트3 포트를 지원해야 사용가능하다. 일반적인 Type-C 포트는 단자만 맞으면 무난하게 사용 가능. 가격대도, 포트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잘 찾아서 구매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구매한 HooToo의 포트는 아마존에서 구매한 것인데, 작고 가벼우며 HDMI 포트와 SD카드 슬롯의 존재가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리고 서피스 북2는 썬더볼트3를 지원하기 않기 때문에 일반 허브를 고른 측면도 있다. Type-C 포트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대충 둘러보니 Type-A 단자들만 있고 Type-C용 범용단자가 있는 경우는 잘 없었다.

 

-기본 사양-

크기 : 112mm x 38mm x 12mm

무게 : 약 250g

포트 : USB Type-A x 3, USB Type-C, SD카드, H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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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꽤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다.

중앙에 있는 로고에 LED가 들어와서 연결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략적인 크기는 일반적인 핸드크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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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연결을 위한 USB Type-C 포트이다.

선재는 매우 튼튼하고 두껍다.

전체적인 재질도 알루미늄이라 단단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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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USB 3.0 Type-A 포트가 3개 있는데, 그 중 오른쪽 포트는 충전용 포트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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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측면에 풀사이즈 SD카드 슬롯이 있다.

UHS-II 속도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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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전원입력을 위한 USB Type-C 포트가 있다.

이 허브는 USB PD 출력을 지원하는데, 오늘 테스트해보니 최대 55W까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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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에는 HDMI 포트가 있다.

출력은 4K 30p 또는 FHD 60p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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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매끈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바닥에 놓았을 때 밀리는 현상을 줄여준다.



충전속도는 55W까지 전달되는걸 확인했는데 데이터 전송속도도 궁금해서 체크해봤다.

테스트에는 소니 SF-G64 모델(최대 읽기 300MB/s, 최대쓰기 299MB/s)이 사용되었다.

좌측은 그냥 SD카드에 꽂았을 때 결과다.

요상했다. UHS-II 전송속도를 지원한다고 했는데 전혀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

이건 그냥 PC에 꽂았을 때도 동일하게 나타났던 증상인데 아무래도 메인보드 칩셋과 궁합이 잘 안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평소처럼 소니 SD카드 어댑터(MRW-S1)에 꽂아서 테스트하니 우측과 같이 제 속도가 나왔다.



 일단 가볍고 얇아서 휴대성이 매우 좋다. USB Type-A 포트밖에 없는게 아쉽지만 이래저래 여러 기기들을 연결하는게 큰 불편은 없었다. (아직도 대부분의 케이블은 Type-A로 나오기 때문에..) 직배로 약 40달러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왜인지 지금은 직배가 안되는 것을 표시되어 있다. 직배가 안된다고 써있어도 주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Type-C 단자가 하나 정도 추가되고 이더넷 포트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상당히 두꺼워질 것 같다. 지금의 크기에서는 이 포트구성이 최선인 듯하다. 보다 다양한 포트가 필요하다면 좀 더 큰 모델을 찾는게 좋다. 아니면 사용하려는 기기가 썬더볼트3를 지원한다면 썬더볼트3 허브를 구매하는 것도 좋다. 휴대용으로 쓰기엔 좀 부담스럽겠지만 말이다.


□ 장점

 - 휴대성

 - 넉넉한 USB A타입 단자

 - 깔끔한 디자인 / 재질

 - 풀사이즈 SD카드 슬롯


□ 단점

 - 이더넷 포트 부재

 - USB C타입 단자 부재

 - USB PD 55W 제한


□ 애매

 - 짧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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