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 MX300 2.5인치 SSD 750GB
CRUCIAL MX300 SSD 750GB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의 핫딜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이 SSD가 아닐까 싶다. 비록 TLC이지만 3D 낸드 적층식으로 속도는 아주 빠른편. 용량도 750GB라 TLC 수명문제는 걱정없는 점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국내 최저가 20만원 초반대인데, 아마존에서 99달러에 풀린 것. 반값(환율때문에 조금 맴이 아프긴 하지만..)에 살 수 있는데다가 마이크론은 RMA로 A/S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딜이 아니었나 싶다.
이미 인텔 730 480GB SSD를 사용중이기는 하지만 윈도우에 오피스, 어도비, 각종 프로그램 및 게임 등을 깔기 시작하면 용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 그래서 인텔 SSD는 운영체제용으로 쓰고(아무래도 퀄리티 자체가 윗급이다보니) 크루셜 SSD는 잡다한 프로그램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기존에 플렉스터 M5 Pro 256GB를 서브로 쓰고 있었는데 보내줄 때가 된듯.
-기본 사양-
메모리 타입 : TLC
규격 : 2.5인치 (100mm x 70mm x 7mm)
컨트롤러 : 마벨(Marvell 88551074)
최대 읽기속도 : 530MB/s
최대 쓰기속도 : 510MB/s
인터페이스 : 사타3 (SATA3)
아무리 충격에 강한 SSD라지만 포장이 너무 심플했다.
그냥 케이블 몇개 구매했을 때 이런 포장으로 주던데...
여튼 뭐 본체만 무사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본 제품은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노트북의 경우 HDD를 SSD로 교체하면 공간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사용하는 물건.
크루셜 750GB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벤치마크 결과.
스펙상 나오는 최대속도를 잘 뽑아주고 있다.
윈도우 전원설정은 균형상태로 측정했다.
벤치마크 한번에 41GB를 사용하는 위엄.
이건 기존에 사용하던 플렉스터 M5 Pro 256GB의 벤치마크 결과.
M5 Pro의 경우 MLC임에도 속도 차이가 없다.
많이도 썼다 싶은.
저장매체는 용량이 클수록 좋고, 안정성이 높을수록 좋다.
99달러에 사용할 수 있는 750GB SSD. 가성비에 대해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사실 200달러 밑으로 1TB MLC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격이 깡패라 안지를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