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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기록 RECORDS

심심터지는 자취인의 집커피 생활 심심터지는 자취인의 집커피 생활 예전에 모카포트를 처음 사고는 신기해서 몇달을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었다. 하지만 사람이란 쉽게 질리는 동물. 어느새 모카포트를 사용하는게 귀찮아졌고(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커피 분쇄기가 수동이라 그랬던 것 같다.), 모카포트는 찬장 속에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다. 물론 찬장에 다른 것들도 널려있어서 그다지 폼은 안났지만. 하지만 최근 더치커피 세트와 전동 분쇄기를 사고 나서는 다시 커피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매일매일 더치 세트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핸드 드립도 해보고 먼지 쌓인 모카포트도 다시 꺼냈다. 모카 포트가 좀 오래돼서 상태가 안좋은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동은 잘 된다. 이렇게까지 된 데에는 걸어서 5분 이내에 제대로 된 카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더보기
후지필름 5x7 셔플포토 액자 / FUJIFILM 5x7 SHUFFLE PHOTO 후지필름 5x7 셔플포토 액자 FUJIFILM 5x7 SHUFFLE PHOTO 소셜마켓에서 우연히 보게 된 쿠폰으로 주문한 후지필름 셔플포토 액자. 안그래도 사진 찍은걸 인화를 해볼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테스트삼아 주문해봤다. (무료쿠폰이라 제품 가격은 없지만 배송비는 별도로 있다.) 처음에는 인화용 프린터를 살까 하다가 인화용지에 잉크에.. 유지비가 감당안될거 같아서 포기했었다. 괜찮으면 종종 이용해보려고 한다.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3장으로 주문해봤다. 주문은 후지필름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주문이 진행된다. 레이아웃이나 간단한 편집도 가능한 부분이 괜찮았다. 사용자 컴퓨터에서 편집을 마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주문이 가능하다. 배송은 생각보다 빠른 편. 주문하고 수령.. 더보기
삼성 갤럭시 노트7 구경 삼성 갤럭시 노트7 구경 회사 근처에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가서 새로 발매된 갤럭시 노트7을 구경하고 왔다. 결론부터 간단하게 말하자면, 블랙 내놔라. 01. 골드 너무 블링블링한 느낌이라 오히려 싼티가 느껴지는 골드색상.전혀 취향이 아니라서 바로 패스. 02. 실버 의외로 매력적이었던 실버.깔끔하면서도 블링블링함이 줄어서 덜부담스럽다. 무난하게 오래 쓰기에 괜찮은 색상인듯. 블랙이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3. 블루 노트7의 메인 컬러이지 않을까 싶은 블루 코랄. 꽤 매력적인 색상임은 분명하지만, 개인적으로 색상이 들어간 제품은 오래 쓰기엔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서 블랙을 사려고 했던 것인데.. 결국 추후 발매로 확정된 블랙 오닉스. 진짜 답답하다ㅠㅠ 더보기
베스킨라빈스31 카카오프렌즈 파우치 (이벤트 상품) 베스킨라빈스 31카카오프렌즈 파우치 베스킨라빈스에서 19000원 이상 구매하면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파우치 세트. 살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해피포인트가 꽤 쌓여있어서 구매 완료. 19000원이기 때문에 패밀리 사이즈 하나 사면 딱 맞는다. 무지가 무지가 아닌거 같은..콘은 어디갔어 2천원 치고는 퀄리티가 꽤 괜찮은 편.근데 쓸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무지 파우치.가장 작다. 튜브 파우치.큰 통 같은걸 넣으면 딱일듯. 어피치 파우치.크기도 적당히 크고.. 가장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다. 근데 쓸일이 없잖아..? 더보기
[나들이] 강서구 개화산 둘레길 산책 강서구 개화산 둘레길 산책 서울 강서구 지난번에 회사 체육행사 때문에 종로구청에 방문했는데, 신기한 팜플렛을 발견했다. 바로 서울 둘레길에 대한 안내 팜플렛이었다. 사실 서울에서 산책하기가 쉽지 않다. 복잡하고, 공기도 별로고, 마땅히 걸을만한 곳이 한강 주변을 제외하고는 떠오르지 않는다. 근데 팜플렛을 살펴보니 은근 산책로가 많다. 대부분 산을 끼고 있기 때문에 공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 중 강서 둘레길이 집에서 제일 가까워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지도로 보기에는 꽤 긴 코스였던거 같은데 막상 걸어보면 그냥저냥 걷기에 괜찮다. 5호선 개화산역 2번출구에서 길을 건너, 골목길로 들어서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이쪽이 집이랑 제일 가까운듯. 근데 그쪽 입구에 아파트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여기로 .. 더보기
[나들이] 충청남도 당진, 아그로 랜드 태신목장 Agroland 충남 당진, 아그로 랜드 태신목장AGROLAND 도로명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1092-135 태신목장지번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문봉리 산46전화번호 : 041-356-3154홈페이지 : http://www.agroland.co.kr/교통편 : 45, 46, 51, 42-1 당진에서 두번째로 방문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실제 목장이다.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처음엔 그냥 자그마한 울타리 몇개 있는 수준으로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내부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관광지로 괜찮다. 물론 교통이 불편한건 어쩔 수 없다.. [당진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중요하니까 한번 더 올린다. 당진을 방문하려면 교통편을 치밀하게 계획하는게 좋다. 진짜다. 버스정류장에서 한시간씩 기다리게 .. 더보기
[나들이] 충청남도 당진, 아미 미술관 Ami Art 충남 당진, 아미 미술관AMI ART 도로명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지번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160-1전화번호 : 041-353-1555홈페이지 : http://amiart.co.kr/교통편 : 당진 버스터미널에서 51, 51-1, 52, 52-1, 52-2, 53, 54, 54-1, 54-2, 55, 80-5, 82-2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소요 4일간의 연휴를 맞이해서 가까운 거리로 놀러가기로 했다. 사실 별 선택권이 없었기에 끌려간(?) 당진 여행. 출발 전 식사는 기본. 터미널에서 칼국수로 유명한 '베테랑'에서 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들깨가루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상당히 맛있다. 물론 엄청난 맛집이냐 하면 그건..?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칼.. 더보기
[2016] 아트토이컬쳐 / Art Toy Culture 2016 관람기 03 [2016] 아트토이컬쳐ART TOY CULTURE 관람기 03 기간 : 2016.05.04. (수) - 2016.05.08. (일)장소 : 코엑스 C 3,4홀요금 :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영유아 무료입장 상당히 피곤했지만 재미있어보이는게 많다. 개인적으로 P&I보다 볼거리가 풍부했다고 생각한다. P&I는 카메라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지만 이를 제외하고서는 사실 그다지 볼만한게 없다. 물론 모델분들을 찍으러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상품이다. 돌에 눈코입을 찍었을 뿐인데 엄청 묘하게 매력돋는다. 특히 약간 멍한 것 같으면서도 또 살짝 외로운 듯한 느낌이 포인트. 게다가 다양한 크기에 .. 더보기
[2016] 아트토이컬쳐 / Art Toy Culture 2016 관람기 02 [2016] 아트토이컬쳐ART TOY CULTURE 관람기 02 기간 : 2016.05.04. (수) - 2016.05.08. (일)장소 : 코엑스 C 3,4홀요금 :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영유아 무료입장 전시장이 생각보다 넓다. 게다가 사람이 많아서 빨리빨리 돌아다니기 힘들며, 관심있는 작품들이 있을 때에는 구경하다보니 상당히 오랜시간 관람하게 된다. 현장에서 바로 작화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구성이 상당하다. 아마 유명한 분이겠지...만 죄송스럽게도 안목이 짧아 알아뵙지는 못하였다. 나도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관심이 가던 부스였다. 다시 그림을 그려볼까 싶기도 하지만 귀차니즘이 워낙 강력해져서 어떨까 싶다. 중앙부에 카페가 있는데 왜.. 더보기
[2016] 아트토이컬쳐 / Art Toy Culture 2016 관람기 01 [2016] 아트토이컬쳐ART TOY CULTURE 관람기 01 기간 : 2016.05.04. (수) - 2016.05.08. (일)장소 : 코엑스 C 3,4홀요금 :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영유아 무료입장 P&I를 관람하고 바로 윗층에 있는 아트토이컬쳐 2016도 관람하기로 했다. 친구가 이쪽으로 관심이 많은지라.. 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다지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학창시절에 애니메이션 쪽에 꽤 관심은 있었기 때문에 요즘 분위기가 어떤지 살짝 궁금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어린이는 별로 없고 온통 어른이들 뿐이었다. P&I보다 훨씬 활기찬 분위기였는데 오히려 참가객이 더 많은 것 같기도. 그리고 부스에서 바로 판매가 이루어지는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