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테더링
BLUETOOTH TETHERING
와이파이 전용 모델들을 사용하다 보면 인터넷 연결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와이파이라는게 분명 잘 설치되어 있는거 같기는 한데, 막상 연결하려고 보면 통신사 와이파이라 기기등록이 안되어 있어 연결이 불가능하거나, 개인용 와이파이라 비번이 걸려있다거나, 온갖 악성코드에 감염된 방치된 와이파이라던가.. 생각보다 쉽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포켓파이 같은 에그류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에그하니 생각나는데 와이브로 에그 사용하다가 인내심이 +100 정도 올랐습니다. 최근 나오는 LTE 에그는 그정도는 아니겠죠.)
그러다 생각하게 되죠. 스마트폰은 항상 통신사망에 연결되어 있으니 이걸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스마트폰의 인터넷 연결을 활용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블루투스 테더링'입니다. 폰과 와이파이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인터넷 망을 연동시키는거죠. 두 번째는 '와이파이 핫스팟'입니다. 스마트폰을 공유기처럼 만들어서 와이파이 기기를 연결시키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USB 테더링'입니다. 스마트폰을 와이파이 기기(사실상 윈도우 기기밖에 안됩니다.)에 USB로 연결해서 인터넷 모뎀처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블루투스 테더링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 테더링한다고 요새 제 갤럭시S6 엣지가 고생이 많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삼성기기)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설정 중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으로 들어갑니다.
'블루투스 테더링'을 활성화합니다.
서피스 프로4의 블루투스 설정을 통해 서피스 프로4와 갤럭시S6 엣지를 페어링합니다. 말이 페어링이지 그냥 서로 기기등록을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 설정창으로 들어가 '어댑터 설정 변경'으로 들어갑니다.
'Bluetooth 네트워크 연결'을 더블클릭 합니다.
등록된 장치가 뜰텐데, 여기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 중 '연결에 사용할 장치' - '엑세스 지점'을 클릭합니다. 이후 중앙 조그자그마한 창에 '연결 성공'이라고 뜨면 블루투스 페어링이 된겁니다.
매번 설정 찾아서 들어가기 귀찮으니 등록된 기기의 바로가기를 바탕화면에 놓고 쓰시면 보다 편합니다.
간단히 장점과 단점을 적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본인패턴에 맞는 연결방식을 쓰시면 됩니다. (와이파이 연결이 최곱니다. 보다 더 좋은건 셀룰러 모델입니다. 진리의 셀룰러 모델.)
장점
1. 연결이 편함
2. 와이파이 재머가 있는 공간에서도 테더링 가능
3. 와이파이 핫스팟보다 배터리 소모가 적음
단점
1. 연결 속도가 블루투스 속도
2. 스마트폰과 본체기기가 동시에 배터리를 소모함
3. 연결이 불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