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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S

애플 아이패드1S 공개 / Apple iPad 1S Release


애플 아이패드1S 공개

APPLE IPAD1S RELEASE





 애플 루머 중 저가형 아이패드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로 등장했다. 아이패드 에어2를 리프레쉬한 아이패드1S. 아무래도 앞으로는 그냥 아이패드/아이패드 프로 2가지 라인업으로 갈 모양새다.

 이와 함께 한정판 아이폰7 레드 버전도 공개되었다. (배터리가 3배로 빨리 닳..)


- 기본 사양 -

AP : A9 칩셋

램 : 2GB (추정)

디스플레이 : 9.7인치 LCD (2048 x 1536 해상도)

iOS 버전 : 10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20만 화소

무게 : 469g

배터리 : 8800mAh (추정)

기타 : 터치ID 홈버튼, 셀룰러(LTE) 모델




디자인은 그냥 아이패드다.

평소 보던 그 디자인 그대로다.

성능도 그대로다.

그럼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바로 가격이다.

32GB 와이파이 모델이 43만원이다.

128GB 와이파이 모델이 55만원이다.

셀룰러 모델의 경우 가격이 조금 애매하나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정말 놀랍다.

물론 이게 절대가격이 싼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패드이고, 성능과 생태계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공격적인 가격이다.


그 사이 가격정책으로 욕먹던 애플과는 다르다.

물론 제품 자체가 신규 플래그쉽 모델은 아니지만, A9 칩셋이 아직 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상황인데다가, 어차피 아이패드를 디자인만 보고 사는 사람은 없으니 디자인 유지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무엇보다 아이패드가 비싸서 못사던 사용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졌다는 점이 포인트다.

iOS는 며칠 쓰면 금방 적응한다.



 이번 리프레쉬 아이패드 발표로 예측해볼 수 있는 것은 2가지이다.


1. 신형 플래그쉽 10.5인치 아이패드는 정말 끝판왕일 것이다.

 가격이나 성능, 모두 탑 클래스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10.5인치 모델에 모든 것(성능, 기능, 디자인 등)을 쏟아넣고 가격도 왕창 받으면, 중간에 비는 고객층이 있으니 이를 염려에 둔 가격정책이 아닐까 싶다. 재고도 함께 처리하는 효과.


2.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탭S3가 애매해졌다.

 물론 탭S3의 경우 스타일러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는 독보적인 위치가 있으나, 수요가 확실한 마켓은 아니다. 현재 탭S3를 공개만 하고 발매일정이나 예약판매 등도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잠재수요가 아이패드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스타일러스가 굳이 필요 없고, 빠릿하고 쓰기 편한 태블릿이 필요한 사용자 층이 대부분인데 이들에게 이번 아이패드는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