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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INTERESTS/업데이트 UPDATE

삼성 베타 펌웨어 비교 (기존 마쉬멜로우, 갤럭시 노트7)

 

삼성 베타 프로그램

마쉬멜로우 및 갤럭시 노트7 비교

 

 

 

베타 펌웨어 : 링크 (http://momenty.tistory.com/258)

 

 

□ 갤럭시S7 마쉬멜로우 / 갤럭시S7 누가

 

 모든 부분을 비교해보기는 힘들겠지만, 간단하게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버전 갤럭시S7과 안드로이드 7.0 누가 버전 갤럭시S7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 모든 스크린샷은 고DPI 설정 상태이다.

 - 좌 : 마쉬멜로우 버전 갤럭시S7

 - 우 : 누가 버전 갤럭시S7

 

 

홈화면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변함없으나 상단바 배열의 경우 마쉬멜로우가 훨씬 안정된 느낌이다.

아이콘이 그레이스UI에서 사용하던 것들로 변경되었으며 아이콘 모양을 통일시킬 수 있다. (일부 앱의 경우 불가능. 특히 구글앱.)

 

 

 

기본 아이콘들.

S플래너가 캘린더라는 이름으로, 알람/시간이 시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아이콘들이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아졌다.

갤러리와 이메일 아이콘은 아예 변경.

 

 

 

상단바와 알림창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상단바는 아이콘만 남게 되었으며, 상세내용을 보려면 무조건 두번 스크롤해야 한다.

알림창의 경우 같은 알림끼리는 묶어서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변화는 드디어 카톡 알림을 마지막 메시지 뿐만 아니라 채팅창 별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전화 앱은 더 심플해졌다.

이제 기본 전화 앱 자체적으로 자동통화녹음을 지원하기 때문에(갤럭시 노트7부터 가능) 서드파트 앱이 굳이 필요없다.

 

 

 

설정창도 크게 변화하였다.

갤럭시 노트7에서 사용하던 설정창으로 변경되었다.

카테고리가 보다 명확하게 나뉘어서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하다.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가 5버전대에 진입하였다. 보다 전체적으로 밝은톤으로 변했다.

속도는 여전히 빠르지만 베타 문제인지 첫 반응이 반박자 느리다.

 

 

 

메시지 앱도 변경되었다.

메시지 앱에서 바로 연락처 탭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을 겪지 않았던 사람이 누가 버전 갤럭시S7을 접하면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다.

대부분의 UI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쓰다보면 확실히 이전 UI보다는 편하다.

 

 

 

□ 갤럭시 노트7 마쉬멜로우(Grace UX) / 갤럭시S7 누가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사라지고 있는 중인) 갤럭시 노트7과의 비교이다. 대부분의 UX가 갤럭시 노트7으로부터 온 것들인데, 전체적인 완성도는 갤럭시 노트7의 것이 좋다.

 - 좌 : 마쉬멜로우 버전 갤럭시 노트7

 - 우 : 누가 버전 갤럭시S7

 

 

잠금화면

오랜만에 보는 녹색 배터리...

갤럭시S7 베타 펌웨어에도 갤럭시 노트7의 잠금화면처럼 화면 기울이기에 따라 화면이 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개인적으로 노트7이 조금 더 눈에 띄면서도 세련된 효과를 보여주는듯.

 

 

 

홈화면.

갤럭시 노트7의 아이콘을 가져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아이콘 간격을 보면 노트7 쪽이 완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진동 아이콘도 노트7 것이 훨씬 알아보기 쉽다.

 

 

 

기본 아이콘들.

노트7은 5열 배열이라 보다 넓게 느껴진다. 이건 그냥 갤럭시S7이 상대적으로 작은 폰이라 어쩔 수 없는듯.

 

 

 

문제의 상단바.

갤럭시 노트7에서는 아이콘명을 글자로도 보여주고 AP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S7 베타펌에서는 바로 확인할 수 없다. (폰트에 따라 글자가 잘리는 것은 덤)

 

 

 

상단바를 두번 내렸을 때의 모습.

한눈에 봐도 어느 쪽에 정돈된 모습인지 알 수 있다.

베타펌에는 일단 자동밝기 토글부터 추가해야 될 것 같다.

왜 한줄에 아이콘이 3개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괜히 페이지를 넘기는 동작만 추가된다.

 

 

 

설정창.

아이콘 디자인 트렌드는 그대로이나 디테일하게 차이가 있다.

아이콘 자체는 둘 다 괜찮으나 화면 비율이 다소 불만.

 

 

 

전화앱.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갤럭시 노트7과 같으나

메시지 자리를 영상통화 아이콘이 대체했다.

굳이 왜 그랬는지는 의문.

 

 

 

메시지 앱도 거의 유사하다.

 

 

 

갤러리 앱도 색상이 변화한 것 말고는 다를게 없다.

 

 

 

인터넷 브라우저는 갤럭시 노트7에 탑재된 것보다 최신 버전이다.

기능은 같으나 하단 아이콘이 약간 다르다.

 

 

 

긱벤치4 비교.

멀티점수가 약간 차이나지만 별 의미는 없는 수준.

 

 

 갤럭시S7 베타 펌웨어의 경우 디자인은 거의 갤럭시 노트7의 것을 그대로 들고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상단바의 경우 오히려 개악된 케이스로, 앞으로 얼마나 다듬어서 깔끔하게 나올지 궁금하다. 누가 덕분인지 터치감이 꽤 개선된 점이 실사용에서는 가장 크게 와닿을 듯 싶다. 갤럭시 노트7을 사용 안했던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꽤나 큰 변화를 맞이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