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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기록 RECORDS

[나들이] 충청남도 당진, 아미 미술관 Ami Art


충남 당진, 아미 미술관

AMI ART






도로명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지번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160-1

전화번호 : 041-353-1555

홈페이지 : http://amiart.co.kr/

교통편 : 당진 버스터미널에서 51, 51-1, 52, 52-1, 52-2, 53, 54, 54-1, 54-2, 55, 80-5, 82-2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소요


 4일간의 연휴를 맞이해서 가까운 거리로 놀러가기로 했다. 사실 별 선택권이 없었기에 끌려간(?) 당진 여행.





 출발 전 식사는 기본. 터미널에서 칼국수로 유명한 '베테랑'에서 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들깨가루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상당히 맛있다. 물론 엄청난 맛집이냐 하면 그건..?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칼국수와 만두면 충분히 배부르다.




[당진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서울 강남터미널(센트럴)에서 당진 시외버스 터미널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당일은 길이 좀 막혀서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서울에서 당진까지의 이동은 튜토리얼이다. 당진 시내에서 관광지까지 가는게 장난아니다. 일단 버스가 더럽게 안오기 때문에 (...진짜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 시간표를 꼭!! 확인하고 도착시간을 당진 버스 시간에 맞추는게 좋다. 물론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꼭!! 자차로 가시길 권한다.





 드디어 도착한 아미 미술관.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은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2000원이다. 당진 관광지 중에는 가장 저렴한듯.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미술관 앞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앉아 쉬기에 딱 좋다. 사진찍기도 좋아서 미러리스와 DSLR 사용자들을 꽤 볼 수 있었다.








 이런 빈티지한 느낌이 좋다. 말은 미술관이지만 옛날 학교구조로 되어있다. 오래된 교실 내에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즈음이라 그런지 아직 꽃들이 많다. 그리고 잎들이 아주 시원한 초록색이라 눈이 시원해진다.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다. 비누방울을 찍으려고 했는데 아이도 같이 나왔다. 잘 나온 사진이 꽤 있는데 전해주고 싶다 ㅠ_ㅠ


















 미술관 뒷편에는 자그마한 카페가 있다. 먹을건 없고(아쉽.. 이쯤되면 엄청 배고프다.) 마실 것 종류만 판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소소하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뭔가 꽃사진을 더 많이 찍은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교통만 신경쓴다면 방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입장료도 비싸지 않아서 좋다. 매표소에 고양이들이 있는데 귀엽다 (...) 인기절정이라 자세히 보기는 힘들다. 사실 아미 미술관까지 가는건 타이밍을 맞추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는 아미 미술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게 문제인데, 버스 시간을 맞추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제대로 시간을 예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출발시간에서 예측하는 수밖에 없다. 심지어 반대편은 예측도 안된다 (...) 택시도 거의 없기 때문에 교통에 정말 유의해야 한다.

 자가용을 끌고가는게 제일 확실하다. 간혹 히치하이킹을 하는 분들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