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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기록 RECORDS

오늘은 (자체적인) 치킨 데이



KFC 징거타코더블

그리고 치킨한통






KFC 치킨으로 하루를 보냈다.





 처음 먹어본 징거타코(Zinger Taco). 2개 들어있어서 메뉴 이름은 징거타코더블이다. 또띠아에 나초를 얹고 각종 야채와 치킨을 넣고 칠리소스를 추가한 다음 반으로 접은 메뉴다. 도저히 맛이 없을 수 없는 구성. 근데 나초의 바삭바삭함이 오히려 식감을 떨어뜨린다. 바삭함이 핵심인 메뉴긴 한데 너무 바삭해서 부담스러운 느낌.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맛을 칠리소스가 보완해준다.






 KFC 딜리버리 행사중인 '치킨한통'. 정직한 이름, 정직한 내용물.

 KFC의 치킨이야 워낙 보증된 맛이라 고민없이 주문했다. 칠리소스 말고는 다른 구성품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핫크리스피 치킨이 9조각이라니 불만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 그래도 콜라 정도는 같이 주면 좋겠는데.

 KFC 치킨의 단점이라면 조금 식으면 맛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것. 그래도 치느님이니 다시 데우면 살아난다.